[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입대를 앞둔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주헌이 '엠카운트다운' MC로서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주헌은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이하 '엠카') 20일 방송을 끝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온다.
지난 2월 '엠카' MC로 발탁돼 약 6개월간 활약한 주헌은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함께 두 사람의 이름을 딴 애칭 '허니여니'로 호흡을 맞추며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보여줬다.
데뷔 9년 차에 음악 방송 MC로 합류하게 된 주헌은 풍부한 경험과 노련미를 바탕으로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인 것은 물론, 선후배 아티스트와의 인터뷰에서는 좋은 시너지를 자랑하기도 했다.
마지막 방송을 앞둔 주헌은 "'엠카' MC로 처음 인사드린 지 어느덧 6개월이 됐는데, 함께한 매 순간이 너무 소중했던 기억으로 자리 잡은 것 같다. 매주 목요일 함께 해준 몬베베(몬스타엑스 팬덤명) 그리고 글로벌 K팝 팬분들과 '엠카' 제작진분들, 함께 MC를 본 미연까지 모두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항상 응원과 많은 사랑으로 MC 주헌을 지켜봐 준 여러분이 있어서 마지막도 행복하게 인사드릴 수 있는 것 같다. 앞으로도 '엠카' 많은 시청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주헌은 몬스타엑스 그룹 활동은 물론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한 첫 번째 솔로 앨범 'LIGHTS(라이트)'까지 팀 내 메인 래퍼이자, 프로듀서, 송라이터로 활약하며 올라운더 면모를 증명했다.
주헌은 24일 입대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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