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문화영 기자] 코미디언 이은지가 MZ 세대들의 '예능 대세'로 자리를 굳힌다.
Mnet 관계자는 11일 이은지가 2000년대 프로그램을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엠넷 리부트'의 첫 주자인 '아찔한 소개팅 Z'의 MC로 활약한다고 밝혔다.
Mnet '엠넷 리부트'는 2000년대 화제의 프로그램들을 선정해 새롭게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2000년대 방영됐던 '아찔한 소개팅' '서인영의 카이스트' '재용이의 순결한19'를 원초적 재미는 살리면서 2023년도의 새로운 구성을 더해 '아찔한 소개팅 Z' '채령, 대학가다(가제)' '풍자의 순결한19'로 새롭게 선보인다.
첫 주자인 '아찔한 소개팅 Z'는 예상을 뛰어넘는 라인업의 출연진들이 단 한 명의 '킹카' 혹은 '퀸카'의 마음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으로 19일 첫 방송된다. '아찔한 소개팅 Z' 진행은 '코미디 빅리그'에서 시청자들을 만나고 tvN '뿅뿅 지구오락실2' 등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은지가 맡아 기대를 모은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이은지 씨는 2000년대 프로그램을 2023년도식 구성으로 새롭게 탄생시킨 '엠넷 리부트' 콘셉트에 최적화된 MC"라며 "2005년도 밀레오레 댄스퀸 '길은지'를 부캐로 활약한 만큼 그때 그 시절 Y2K 감성을 완벽하게 소화하면서도 젠지(Gen-Z) 트렌드를 잘 알고 있는 예능인으로서 새로운 시청층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Mnet '엠넷 리부트'는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Mnet과 유튜브에서 동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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