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윤진서(39)가 결혼 6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했다.
윤진서는 6일 자신의 SNS에 "3개월이 됐다. 한동안은 원피스를 많이 입을 것 같다. 어릴 적에 제일 좋아하던 옷이었는데 언제부턴가 좋아하는 것보다는 편한 것으로 바뀌기 시작하면서 바지를 많이 입게 됐다"며 임신한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아기가 나오기까지 좋아하는 것을 더 많이 찾아보겠다. 그리고 같이 하면서 살아가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1983년생인 윤진서는 2001년 영화 '버스, 정류장'으로 데뷔했고 2003년 박찬욱 감독의 '올드보이'에 출연,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 여자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이후 드라마 '돌아온 일지매', '상속자들', '냄새를 보는 소녀', '대박', 영화 '비스티 보이즈', '이리', '커피메이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서핑을 하다 만난 한의사와 2017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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