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 매출 10억 CEO' 테이, 창업 서바이벌 MC 발탁


청춘들의 창업 서바이벌 '오픈전쟁', 7월 말 첫 방송

가수 테이가 MBN 새 예능프로그램 오픈전쟁 MC로 발탁됐다. /MBN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연 매출 10억 CEO이기도 한 가수 테이가 외식 창업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MBN 제작진은 4일 "테이가 새 예능프로그램 '사장의 탄생-오픈전쟁'(이하 '오픈전쟁')의 MC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오픈전쟁'은 요식업계 창업을 꿈꾸는 2030 청년들이 창업 자금을 얻기 위한 대결을 펼치며 '진짜 사장'이 돼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도전자들은 총 5라운드의 전쟁을 통해 사장으로서의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미션을 수행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1억 원의 상금과 창업 설비가 지원된다. 기존 서바이벌 미션을 뛰어넘는 창업 맞춤형 미션으로 시청자들에게는 색다른 재미를, 예비 자영업자들에게는 다양한 창업 '꿀팁'을 제공한다.

테이는 '오픈전쟁' MC로 발탁돼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연예계 대표 프로대식가'로 유명한 테이는 앞서 자신의 재능을 살려 요식업계에 진출, 연 매출 10억 원에 육박하는 버거집 CEO로 자리잡았다.

특히 지난해에는 전국 외식업 자영업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외식업 1타강사'로 활약했던 만큼 테이와 도전자들의 남다른 '케미'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이미 '먹방'계에 일가견이 있기로 소문난 테이가 프로그램을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매끄러운 진행 솜씨뿐 아니라, 요식업 선배 CEO로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진심 어린 조언과 현실적인 해결책을 쏟아내며 공감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했다.

'오픈전쟁'은 7월 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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