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손태진이 기부로 선한 영향력을 펼쳤다.
손태진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뉴에라프로젝트는 3일 "손태진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지원을 위해 네이버의 비영리 재단법인 해피빈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네이버 해피빈은 이번 기부금으로 어르신 기금을 조성하고,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손태진과 네이버 해피빈은 의료와 생계, 주거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정서적 지원을 위한 문화 예술 분야까지 두루 살피며 따뜻한 손길을 건넬 계획이다.
이에 네이버 해피빈은 "큰 장마로 인한 어르신들의 주거 안정에 염려가 있었는데 손태진의 기부로 많은 도움을 나눌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따뜻하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손태진은 2016년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인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이자 2018년 첫 솔로 싱글 '잠든 그대'를 발표한 성악가 겸 크로스오버 가수다.
지난 3월 종영한 MBN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우승을 차지한 그는 이후 다양한 방송과 공연으로 팬들과 만나고 있다. 또한 대구와 창원, 부산, 수원 등에서 '불타는 트롯맨 TOP7 콘서트'를 펼치고 있으며 오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총 5회에 걸쳐 서울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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