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준호(33)와 임윤아(33)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이준호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3일 <더팩트>에 "임윤아와 친한 사이지만,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임윤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도 "두 사람이 친한 사이지만,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이준호와 임윤아가 실제로 연인 사이라고 밝혔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 연출 임현욱) 출연 전부터 교제했고, 이번 작품을 함께 한 이유도 그 때문이었다. 하지만 양측 모두 "사실무근"이라고 열애설을 일축하며 해프닝으로 일단락됐다.
그룹 2PM과 소녀시대로 활동하며 친분을 쌓은 이준호와 임윤아는 2년 연속 MBC '가요대제전'에서 MC로 호흡을 맞추고 특별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두 사람은 '킹더랜드'로 만나 핑크빛 로맨스를 펼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이에 힘입어 '킹더랜드'는 지난 2일 방송된 6회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를 돌파,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킹더랜드'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 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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