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한국 드라마를 통해 본 교양및 정보가이드 프로그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 독점채널 오픈확정…정기적인 영상 콘텐츠 송출 로 양국 분위기 전환되도록 작은 힘 보탤 것!
국내 드라마 제작사가 중화권 컨텐츠 제작 노하우를 밑거름 삼아 중국 OTT채널에 한국 드라마 방송 독점 중개권을 얻어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23일 "최근 중화권 대형 OTT들과 계약을 맺고 한국의 다양한 한국 콘텐츠를 방송할 수 있는 독점 중개권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중국에 소개하는 교두보 역할을 해 온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가 5년 만에 다시 첫 한국 콘텐츠의 중국 송출을 이뤄내며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국 드라마제작 시스템에 특화된 곳이다. 이로써 국내 드라마 제작 시스템에 작은 단비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많은 중국연예인과 협업을 해왔고 한국드라마를 수출해왔던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는 어려운 한중관계의 새로운 교두보가 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중화권 OTT와 방송채널 등에 독점적으로 매달 정기적인 한국 영상 콘텐츠 송출을 할 수 있는 계약을 성사시켰다"며 "최근 글로벌 경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드라마 제작업계에도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는 드라마 '맨투맨' 영화 '치즈인더트랩' 등을 제작하고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유통사로 첫 동시방영을 성사시켜 중한관계를 발전시킨 회사다.
마운틴무브먼트 스토리의 황지선 대표는 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중국인 배우를 출연시키고 중국 기업 PPL을 한국 작품에 처음으로 정착시키는 등 그동안 한국 콘텐츠의 세계화에 주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