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소속사에 패소' 구혜선 "중요한 건 성적표…절망"


6과목 중 5과목 A+에 한 과목 B+

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와 소송에서 패소한 가운데 SNS에 자신의 학과 성적표를 공개하며 충격 받아 절망에 허우적거리고 있다고 알렸다. /더팩트 DB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배우 구혜선이 전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가 패소했지만 개의치 않은 모습을 보였다.

성균관대 영상학과에 재학 중인 구혜선은 1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3학년도 1학기 성적표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구혜선은 B+를 받은 한 과목을 제외하고 5과목에서 A+를 받았다.

구혜선은 성적표 사진과 함께 "지금 저에게 중요한 것은 어제 나온 성적표인데요. B+이라니"라며 "충격 받아 절망에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혼자 소주 마심"이라고 적었다.

앞서 구혜선은 지난 15일 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자신이 출연한 유튜브 방송 제작 참여 몫과 영상저작권을 인정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지만 패소했다. 구혜선은 해당 기획사에 전속 계약 해지에 따른 손해배상금을 지급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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