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아스트로 소속사 판타지오가 故(고) 문빈과 관련한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6일 판타지오 측은 그룹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에 "최근 도가 지나친 심각한 수준의 악성 게시물을 수차례 인지했다"며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다고 판단해 법적 조치를 이미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최근 문빈과 관련한 악성 루머가 이어진 데 따른다. 특히 13일에는 문빈의 어머니가 판타지오를 통해 "가십거리로 누군가에게 제 아들이 회자하지 않길 바란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판타지오 측은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해 강력한 법정 대응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의 진행 과정에서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6년 아스트로로 데뷔한 문빈은 지난 4월 19일 서울 강남구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후 일부 팬들이 문빈의 갑작스러운 소식을 두고 여러 의혹을 제기했으며, 이 과정에서 근거 없는 추측성 이야기가 이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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