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임시완→SM엔터까지…김재중 기획사 개업식 화환 화제


15일 신생 기획사 인코드 개업식…SNS에 화환 사진 올려 우정 과시도
SM 화환서 포즈 취해달라는 팬 요청해 미소로 화답

김재중이 1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생 기획사 인코드 개업식을 연 가운데 김재중의 기획사 설립을 축하하는 화환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팩트 DB, 트위터 yoonJaeLoveBar 영상 캡처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새 기획사를 설립해 개업식을 연 가운데, 동료 연예인과 다수의 엔터테인먼트업체가 화환을 보내 화제다.

김재중은 16일 자신의 SNS 스토리에 지난 15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신생 기획사 인코드(iNKODE) 개업식에서 동료 연예인에게 받은 화환 사진 6장을 게재했다. 화환을 보낸 연예인은 다나카(김경욱), 지드래곤(GD), 임시완, 아웃사이더, 유연석, 이찬원이며 김재중은 각각 사진에 감사의 메시지가 담긴 글을 남겨 우정을 과시했다.

또한 이날 SNS와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인코드 개업식에 방문한 김재중의 팬들이 올린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하이브·JYP엔터테인먼트·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가요기획사들의 화환은 물론, 김재중이 그룹 동방신기 시절 몸담았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화환도 모습을 비췄다. 특히 김재중은 SM엔터테인먼트 화환 앞에서 포즈를 취해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화환을 직접 만지고 웃으면서 화답하기도 했다.

16일 김재중은 자신의 SNS에 전날 개업식에서 동료 연예인들에게 받은 화환 사진을 올려 우정을 과시했다. /김재중 인스타그램 캡처

한편 김재중은 전 SM엔터테인먼트 매니저이자 큐브엔터테인먼트 부사장 출신 노현태 대표와 함께 신생 기획사 인코드를 설립하고 아티스트 겸 최고 전략 책임자(CSO)로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또 오는 7월에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참석할 계획이다.

김재중은 설립 당시 팬들에게 "여러분의 곁에 언제나 함께하던 친숙한 모습과 성장해 나아가는 아티스트로서 저를 비롯해, 앞으로는 제작자로서의 다양한 모습들도 보여드릴 예정이니 따뜻하게 바라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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