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올해 83세인 할리우드 배우 알 파치노가 54살 차이 연하 여자친구 사이에서 득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5일(현지 시각)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알 파치노의 대변인은 최근 알 파치노의 20대 여자친구 누르 알팔라가 남자아이를 출산했다. 다만 아기의 건강 상태나 몸무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공식적으로 결혼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유명한 알 파치노는 전 연인들 사이에서 아이를 출산한 바 있다. 그는 딸 줄리 마리와 쌍둥이 남매 안톤과 올리비아를 뒀으며, 이번에 얻은 아이가 넷째 아이다.
한편 알 파치노는 영화 '대부'(1972)에서 주인공 마이클 콜레오네를 연기하며 세계적인 스타 반열에 오른 할리우드 배우로, '대부' 시리즈와 '여인의 향기'(1993) '인사이더'(1999) '아이리시맨'(2019),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2019) '하우스 오브 구찌'(2021)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50여 년간 톱스타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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