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희 작가, 미디어랩시소 전속계약…남편 장항준 한솥밥


♥장항준과 일도 사랑도 함께

김은희 작가가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넷플릭스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김은희 작가가 남편 장항준 감독이 소속된 소속사 미디어랩시소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장르물의 대가' 김은희는 SBS '싸인', tvN '시그널', 넷플릭스 '킹덤' 등을 통해 드라마의 새 시대를 주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작가다. 그가 집필한 작품들은 모두 높은 시청률과 함께 흥행에 성공했고, 대중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업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시그널'은 '백상예술대상'에서 작품상, 극본상을 휩쓸었고 일본, 태국, 중국에서 리메이크까지 되는 등 K-드라마의 글로벌화를 이끌었다. 김 작가는 2019년 좀비와 사극이 결합한 넷플릭스 '킹덤' 시리즈로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한국형 좀비물 바람을 일으켰다.

김은희는 오는 23일 방송 예정인 SBS '악귀'를 통해 한국형 오컬트 미스터리를 선보인다. 김은희의 신작 소식이 알려짐과 동시에 예비 시청자들은 기대감을 쏟아냈다. 김 작가가 어떤 스토리 라인으로 또 한 번 대중을 사로잡을지, '김은희 표 서스펜스'를 향한 관심은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김은희가 둥지를 튼 미디어랩시소는 코미디언 송은이, 신봉선, 안영미, 김수용, 전 프로파일러 권일용, 감독 장항준이 소속돼 있다. 김은희 작가가 앞으로 미디어랩시소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많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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