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조동혁(46)과 배구 선수 한송이(39)가 결별했다.
조동혁 소속사 제이플로우컴퍼니 관계자는 14일 <더팩트>에 "조동혁과 한송이가 결별한 게 맞다. 시기나 이유는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가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조동혁과 한송이는 2016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배구 편에 출연해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두 사람은 이듬해 열애 사실을 공개했다.
특히 조동혁은 한송이가 활약하는 경기장을 찾아 응원하는가 하면, 방송에서 서로를 언급하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두 사람은 공개 열애 6년 만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1977년생인 조동혁은 2004년 드라마 '파란만장 미스김 10억 만들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미스터 굿바이' '미우나 고우나' '브레인' 등에 출연했고, 지난해 개봉한 영화 '피는 물보다 진하다'로 관객들과 만났다.
1984년생인 한송이는 2002년 한국도로공사에 입단, 현재는 KGC인삼공사 배구단에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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