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최윤영과 축구선수 출신 백지훈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최윤영 소속사 아이오케이 관계자는 14일 <더팩트>에 "최윤영이 백지훈과 결별한 게 맞다.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밝혔다.
최윤영과 백지훈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 만났다. 최윤영은 시즌 2에서 FC액셔니스타에 합류했고, 백지훈은 FC구척장신의 감독을 맡고 있었다. 이후 백지훈이 시즌 3부터 FC액셔니스타의 감독으로 영입되면서 두 사람은 선수와 감독으로 호흡을 맞췄다.
하지만 최윤영은 지난 4월 6일 방송을 끝으로 '골때녀'에서 하차했다. 이에 소속사 관계자는 "드라마 일정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렇게 최윤영과 백지훈은 열애도 전에 결별 소식부터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최윤영은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국가대표 출신 백지훈은 은퇴 후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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