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엄마' 강말금 "정씨는 희로애락 흐르는 인물…연기 내내 행복"


8일 종영 JTBC 드라마 '나쁜엄마'서 조우리 정씨 활약
차기작 '기적의 형제' 확정

강말금은 13일 JTBC 드라마 나쁜엄마 종영 소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JTBC 드라마 '나쁜엄마'에서 조우리 마을 정씨로 활약한 배우 강말금이 애틋한 종영 소감을 전했다.

13일 소속사 블레이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종영한 JTBC 수목드라마 '나쁜엄마'(극본 배세영, 연출 심나연)에서 출연한 강말금의 종영 소감을 공개했다.

강말금은 "'정씨'는 희로애락이 흐르는 인물이었다. 고유한 연기인생을 사신 선후배 배우님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서 내내 행복했다. 우리의 정성을 알아봐 주시고 마지막까지 '나쁜엄마'를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하다"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강말금은 '나쁜엄마'에서 영순(라미란 분)과 강호(이도현 분)가 살아온 마을 조우리의 따뜻한 이웃 정씨 역을 맡아 실감 나는 사투리와 모성애로 빈틈없는 활약을 펼쳐 호평받았다. 특히 딸 미주 역을 맡은 배우 안은진과 '모녀 케미'로 공감을 얻어 보는 이들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나쁜엄마'로 힐링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준 강말금은 오는 28일 '나쁜엄마' 후속작으로 방영될 JTBC 새 수목드라마 '기적의 형제'를 통해 곧바로 시청자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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