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엠넷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얼굴을 알린 레드스타트이엔엠 연습생 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이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레드스타트이엔엠 소속 연습생 김민성, 홍건희, 금준현, 최우진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총 3회에 걸쳐 한성대학교 낙산관 대강당에서 첫 번째 한국 팬미팅 'This time is our turn(디스 타임 이즈 아워 턴)'을 개최했다.
'보이즈 플래닛' 종영 이후 처음으로 열린 자리에서 김민성, 홍건희, 금준현, 최우진 네 사람은 시종일관 현장에 참석한 팬들과 눈을 맞추고 호흡했다. 팬들 역시 팬미팅 드레스 코드인 '학교' 콘셉트와 포인트 컬러 '레드'에 맞췄고 뜨거운 환호로 네 사람의 열정적인 무대에 화답했다.
네 사람은 '보이즈 플래닛' 방송 당시 화제를 모았던 무대 '눈누난나'를 시작으로 단체 무대와 듀엣 무대 그리고 솔로 무대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와 뛰어난 실력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켰다.
특히 네 사람의 목소리를 담은 신곡을 최초로 공개해 데뷔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조건 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고 있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한 'Starlight(스타라이트)'와 어떤 시련에도 꺾이지 않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은 '번지' 두 곡은 팬들에게 특별한 선물이었다.
또 멤버들은 Q&A, 개인곡 관련 에피소드 공개를 포함해 다양한 현장 이벤트로 적극적인 팬 참여를 유도했다. 뿐만 아니라 관객들과 포토타임을 가진 멤버들은 퇴장하는 관객들과 하이터치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마지막까지 뜨겁게 교감했다.
클릭비 '백전무패'로 프리 데뷔를 한다는 소식을 전한 김민성, 홍건희, 금준현, 최우진은 오는 6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일본 팬미팅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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