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초동 461만 장을 돌파하며 K팝 음반 초동 신기록을 세우고 가요사에 새 역사를 썼다.
스트레이 키즈가 6월 2일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5-STAR)(파이브스타)'는 8일 오후 음반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 기준 초동(발매 후 일주일 판매량) 461만 7499장을 기록했다. 이는 K팝 음반 역대 초동 신기록이다.
앞서 세븐틴이 지난 4월 24일 발매한 미니 10집 'FML'로 초동 455만 214장을 기록해 K팝 초동 신기록을 작성했는데, 스트레이 키즈가 6주 만에 새로운 기록으로 갈아치웠다. 더불어 K팝 앨범 최초 500만 장에도 한 발 다가섰다.
스트레이 키즈의 정규 3집 '★★★★★ (5-STAR)'는 발매 하루 전인 6월 1일 기준 선주문 수량 513만 장을 돌파하며 초동 신기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발매 후 2일 한터차트 기준 239만 2666만 장 판매고를 올리며 발매 당일 더블 밀리언셀링을 달성했고, 8일 마침내 가요계 새 역사의 주인공이 됐다.
스트레이 키즈는 2021년 정규 2집 'NOEASY(노이지)'로 첫 밀리언셀러, 2022년 'MAXIDENT(맥시던트)'로 더블이자 트리플 밀리언셀러까지 날아올랐고 정규 3집으로 'JYP엔터테인먼트 최초 쿼드 밀리언셀링 아티스트'가 됐다.
2022년 유일하게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 빌보드 200에 두 장의 미니 앨범 'ODDINARY(오디너리)'와 'MAXIDENT'를 연속으로 1위에 올린 스트레이 키즈는 3개 앨범 연속 1위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트레이 키즈는 7월 1일과 2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팬미팅을 개최한다. 티켓은 지난 5일 팬클럽 선예매 오픈 후 빠른 속도로 동났고, 7일 추가 오픈한 좌석까지 모두 매진됐다. 2일 팬미팅은 비욘드 라이브 플랫폼을 통해 동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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