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7' 팀과 함께 한국 팬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쌓는다.
8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영화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이하 '미션 임파서블7')의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과 배우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헤일리 앳웰, 바네사 커비, 폼 클레멘티에프가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은 오는 29일 프레스 컨퍼런스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한국 홍보 행사를 소화한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추후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톰 크루즈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1994)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2000), '바닐라 스카이'(2001) '작전명 발키리'(2009)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잭 리처'(2016)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잭 리처: 네버 고 백'(2016)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 '탑건: 매버릭'(2022)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까지 총 11번의 한국 공식 방문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로는 총 5번째 방문이다.
특히 톰 크루즈는 코로나19로 인해 할리우드 배우들의 한국 방문이 2~3년간 전무하던 가운데, 까다로운 입국 절차도 무릅쓰고 내한을 결정해 한국 관객들을 감동시켰다. 늘 팬들을 향한 존경과 사랑을 담은 팬 서비스로 '친절한 톰 아저씨'라는 별명까지 얻은 그는 "다시 한번 찾아오겠다"는 약속을 지키며 한국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간다.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은 2009년 '작전명 발키리'의 각본가로 한국을 처음 방문한 후 '잭 리처'(2013)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까지 총 4회 한국을 찾았다. 특히 그의 모든 내한이 톰 크루즈와 함께였던 점도 눈길을 끈다.
사이먼 페그는 '스타트렉: 비욘드'(2016)에 이어 '미션 임파서블: 폴 아웃'(2018)로 총 2회 한국을 방문한 경험이 있다. 이 가운데 2018년에는 톰 크루즈와 함께 SBS '런닝맨'에 출연해 남다른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폼 클레멘티에프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에 이어 2019년 코믹콘 서울을 거쳐 지난 4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3'까지, 한국을 3번 방문한 배우다. 한국인 혼혈이기도 한 그는 따뜻한 팬 서비스로 또 한 번 한국 팬들과 깊은 유대감을 쌓을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시리즈에 합류해 불가능한 액션을 완벽하게 소화할 헤일리 앳웰과 지난 시리즈부터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바네사 커미도 함께 한다.
'미션 임파서블7'은 모든 인류를 위협할 새로운 무기가 잘못된 자의 손에 넘어가지 않도록 추적하던 에단 헌트(톰 크루즈 분)와 IMF팀이 미스터리하고 강력한 적을 만나게 되면서 팀의 운명과 임무 사이 위태로운 대결을 펼치는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7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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