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주, 간 이식 이어 인공관절 수술 앞두고 '씩씩한 근황' 공개


정예지 유지연 최용민 등 동료 배우 응원도

배우 윤주가 7일 밤 자신의 SNS에 인공관절 수술을 앞둔 근황을 담긴 글을 올렸다. /윤주 인스타그램 캡처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지난해 간 이식 수술을 받은 배우 윤주가 이번엔 인공관절 수술을 앞두고 씩씩한 근황을 공개했다.

7일 밤 윤주는 자신의 SNS에 왼쪽 고관절 엑스레이 사진을 올리면서 근황을 담은 글을 게재했다. 그는 "나의 왼쪽 고관절에 새로운 친구가 생겼다"며 "앞으로 잘 부탁한다. 오른쪽 고관절도 새로운 친구를 맞이할 예정. 6월 16일 수술 일정 확정. 빨리 회복해서 하고 싶은 거 다 해야지. 이쁘게 수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적었다.

윤주는 지난 2019년 급성 간 부전으로 투병 중이라는 소식을 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그러다 지난해 7월 기증자가 나타나 간 이식 수술을 받았고, 올해 4월에는 왼쪽 고관절 전치환술을 받았다. 이후 두 달 만에 오른쪽 고관절 수술도 받게 됐다.

윤주가 이날 올린 게시물에는 동료 배우들도 응원 메시지를 보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배우 정예지는 "고놈 잘생겼구만. 수술 하고 뛰어놀자"고 했고, 유지연은 "고생했어", 최용민은 "아이구 고생많네"라고 적었다.

한편 2012년 영화 '나쁜 피'로 데뷔한 윤주는 영화 '미쓰 와이프'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나홀로 휴가' '범죄도시' '13일의 금요일 : 음모론의 시작', 드라마 '인수대비' '킬미힐미' 등 작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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