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원세나 기자] 그룹 뉴진스(NewJeans)가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다. 뉴진스의 곡들이 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합산 누적 스트리밍 15억 회를 돌파했다.
28일 스포티파이에 따르면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가 지금까지 발표한 7곡의 총 스트리밍 횟수는 지난 26일 기준 15억 291만 3,402회를 기록했다. 데뷔한 지 약 10개월 만의 성과다.
뉴진스는 지난 3월 스포티파이서 합산 누적 10억 스트리밍을 달성했었다. 이는 K-팝 아티스트 최단기간(219일) 내 세운 기록임을 인정받아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도 등재됐다.
당시 6곡으로 스포티파이서 10억 스트리밍을 넘긴 뉴진스는 이후 코카콜라와의 컬래버레이션 곡 'Zero(제로)'를 더해 약 2개월 반 만에 재생 수 5억 회를 추가했다. 비활동기에도 확장되고 있는 이들의 글로벌 영향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뉴진스는 현재(26일 기준) 7곡 중 5곡을 스포티파이 억대 스트리밍 반열에 올렸다. 'OMG', 'Ditto(디토)', 'Hype boy(하입 보이)'가 3억 회 이상, 'Attention(어텐션)'이 2억 회 이상, 'Cookie(쿠키)'가 1억 회 이상 스트리밍을 기록 중이다.
스포티파이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발표된 글로벌 '주간 톱 송' 차트(5월 25일 자)에서 'OMG'가 79위, 'Ditto'가 188위에 올라 4개월 넘게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앞서 'OMG'와 'Ditto'는 미국 빌보드 '핫100'서 각각 74위, 82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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