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정국이 자신의 닮은꼴로 지목된 배우 심형탁의 18살 연하 아내 히라이 사야를 언급해 화제다.
25일 정국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업곡 '레프트 앤 라이트'(Left and Right) 함께 발매한 영국 가수 찰리 푸스의 음악을 들으면서 "찰리 노래 좋아"라며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팬들과 대화하는 등 모니터 앞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러던 중 정국은 한 팬이 '사야 닮은꼴'을 언급하자 "심형탁 아내분 (사진) 올라온 거 봤다"라며 "닮긴 닮았더라"고 웃음을 터뜨렸다. 정국은 닮은꼴을 인정하면서도 쑥스러운 듯한 웃음을 감추지 못해 BTS 팬들을 웃게 하기도 했다.
'정국 닮은꼴'로 지목된 사야는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공개된 심형탁의 일본인 아내로 방송에서도 정국과 닮았다는 이야기가 언급된 바 있다. 또 정국 외에도 'TTL 소녀' 임은경을 닮았다는 이야기도 나와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심형탁은 사야와 4년 열애 끝에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를 마쳐 법적 부부인 사이이며, 최근 SNS를 통해 코믹한 웨딩 화보를 공개해 주목받았다.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