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제이홉 측 "신병교육 수료식 방문 및 편지·선물 자제 부탁"


오는 24일 신병교육 종료...자대 배치 후 현역 복무 예정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신병교육 종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빅히트 뮤직은 수료식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고, 편지와 선물 등 우편 배송을 자제해 달라고 부탁했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신병교육 종료를 앞둔 가운데 소속사가 팬들에게 당부 메시지를 전했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23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지난 4월 입대한 제이홉은 현재 신병교육 종료를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아티스트의 병역의무 이행 기간 중 필요한 추가 협조 사항을 알렸다.

먼저 소속사는 "신병교육 종료 및 자대 배치 이후에도 편지와 선물 등 우편 배송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편지와 선물이 한꺼번에 집중적으로 전달될 경우 보관이 어렵고 분실의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위버스 내 해시태그 'Dear_j-hope_from_ARMY'를 활용해 메시지를 남겨 주면 제이홉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병교육 수료식 현장 방문 자제를 부탁했다. 소속사는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길 바란다. 제이홉을 향한 배웅과 격려는 마음으로만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변함없는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 당사도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현역 입대한 제이홉은 지난달 18일 강원도 소재 육군 A 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오는 24일 자대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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