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vs 이준혁 '범죄도시3', 158개국 선판매…글로벌 흥행 조짐


두 명의 빌런으로 돌아온 '범죄도시3', 31일 개봉

영화 범죄도시3가 해외 158개국 선판매를 확정했다. /영화 포스터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마동석이 주연으로, 이준혁이 새 빌런으로 등장하는 '범죄도시3'가 해외 158개국에서 선판매되며 글로벌 흥행을 예고했다.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는 최근 국내 개봉을 앞두고 대만, 홍콩,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와 북미, 중동, 영국, 호주, 뉴질랜드 등 다수의 국가에 판매됐다.

특히 아시아 주요 국가는 대한민국과 동시 개봉 예정으로 높은 해외 관심도를 입증했다.

'범죄도시3' 해외배급사 케이무비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 3'는 작년 1269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등극한 '범죄도시' 시리즈의 신작이라는 사실만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괴물형사로 다시 돌아온 마동석의 특유의 통쾌한 액션과 유머, 그리고 시리즈 최초 두 명의 빌런으로 두 배 더 강력해져 돌아온 시리즈 세 번째 작품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대만, 홍콩, 베트남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뿐 아니라, 북미, 중동,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 동시기 개봉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범죄도시3'는 대체 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역수사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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