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걸그룹 에스파(aespa)가 새 미니앨범 'MY WORLD(마이 월드)'로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에스파는 지난 5월 8일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MY WORLD'로 2주 만에 201만1388장(5월 21일 기준)의 판매고를 올려 더블 밀리언셀러가 됐다. 뿐만 아니라 또 한 번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커리어 하이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에스파가 단일 앨범 2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건 데뷔 후 처음이다. 지난해 7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Girls(걸스)'는 그해 누적 판매량 약 142만 장을 기록했다.
이번 앨범 'MY WORLD'는 선주문량 자체 최고 수치(180만 장)를 달성한 것을 시작으로, 역대 K팝 걸그룹 발매 첫날 판매량 1위(137만2929장), 역대 K팝 걸그룹 초동 1위(169만8784장. 이상 한터차트 기준)를 기록했다. 그리고 더블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더불어 에스파는 타이틀곡 'Spicy(스파이시)'로 국내외 주요 음원 차트 최상위권에 올랐고 18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19일 KBS2 '뮤직뱅크', 20일 MBC '쇼! 음악중심', 21일 SBS '인기가요' 등 음악 프로그램에서 정상에 올랐다.
에스파는 칸 국제 영화제의 공식 파트너인 쇼파드(Chopard)의 공식 앰버서더로 제76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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