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그룹 엑소 멤버 카이가 오늘(11일) 입대한다.
11일 카이는 육군훈련소로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입소 장소와 시간은 공개되지 않았다.
카이의 군 입대는 갑작스럽게 전해졌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카이가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하고 있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입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이 역시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카이는 지난 9일 라이브 방송에서 "준비한 게 많았는데 아쉽다. 보여주지 못해 속상하지만 다녀와서 보여주면 된다. 항상 같은 자리에 있겠다"며 눈물을 흘려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엑소는 시우민, 디오, 수호, 첸, 백현, 찬열에 이어 카이의 입대로 멤버 6명이 군 복무를 마치게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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