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성 기자] 배우 이다해(39)와 가수 세븐(39)이 8년 열애 끝에 부부가 됐다.
7일 이다해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지난 6일 진행된 이다해 세븐의 결혼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코미디언 김준호, 조세호가 맡았으며, 축가는 가수 태양, 거미, 그룹 S.E.S. 출신 바다가 불렀다. 가수 홍경민과 배우 소유진은 축사를 맡아 백년가약을 맺은 두 사람의 미래를 축복했다. 그 외에도 슈퍼주니어의 이특·김희철·은혁·동해·규현, 가수 김재중, 배우 권상우, 하연수, 이수혁, 곽시양, 박시연, 안보현, 모델 송해나 등이 참석했다.
사진에는 신부인 이다해와 그 옆을 지키는 세븐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를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키스를 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뽐냈다.
이다해는 세븐과의 결혼을 발표하며 "앞으로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 예쁜 더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할게요"라고 말하면서 결혼 뒤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결혼과 함께 더욱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갈 이다해 씨에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다해, 세븐의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됐다.
한편, 이다해는 2002년 데뷔 이후 드라마 '왕꽃 선녀님', '마이걸', '에덴의 동쪽', '추노', '미스 리플리', '아이리스2' 등 많은 작품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