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배우 박희순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4일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 측은 "반박 불가한 연기력과 중후한 매력으로 시선을 압도하는 배우 박희순을 새로운 식구로 맞이하게 됐다"며 "박희순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 체계적인 매니지먼트 노하우를 적극 발휘해 박희순이 연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박희순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들 속에서 특유의 카리스마와 짙은 연기력을 빛내 대표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잡은 배우다. 지난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이 네임'과 '모범가족'을 통해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력을 발휘했으며, 올해는 2월 종영한 SBS 드라마 '트롤리'에서 3선 출마를 앞둔 국회의원 남중도 역을 맡아 캐릭터의 변화를 입체적으로 그려내 마지막까지 극을 빈틈없이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새 소속사에 둥지를 튼 박희순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트롤리'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현주와 넷플릭스 시리즈 '선산'으로 재회하며, 촬영을 마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무빙' 공개를 앞두고 있다.
한편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구혜선, 김하늘, 김지수, 문채원, 김현주, 신혜선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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