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원세나 기자] 배우 금새록의 부친상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금새록의 아버지는 지난 24일 별세했다. 발인 후 금새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빠. 사랑하는 울 아빠. 내가 정말 많이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 속에는 금새록과 그의 아버지가 생전 주고받은 메시지가 담겨있다. 2019년 'SBS 연기대상' 신인상 수상과 2020년 9월 생일을 축하한 내용이다. 더불어 생전 아버지의 뒷모습·유골함 사진도 포함돼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2015년 영화 '경성학교: 사라진 소녀들'로 데뷔한 금새록은 영화 '독전', 드라마 '열혈사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열혈사제'에서 신입 형사 서승아 역으로 2019년 'SBS 연기대상' 여자 신인 연기상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후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영화 '나랏말싸미', '아워 바디' 등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지난 2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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