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오, 사옥에 故 문빈 추모 공간 마련…30일까지 운영


"편지 선물 등 모두 소중하게 보관 예정"

소속사 판타지오는 24일 아스트로 팬카페를 통해 문빈을 추모하는 공간을 사옥에 마련했다고 밝혔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故 문빈의 추모공간이 소속사 판타지오 사옥에 마련됐다.

24일 판타지오는 그룹 아스트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먼 걸음 해주신 팬분들께 조금이라도 마음 편한 공간을 준비하고자 아로하(아스트로 팬덤) 여러분께서 방문하실 수 있는 추모공간을 추가적으로 판타지오 사옥에 준비해 뒀다"고 밝혔다. 판타지오 사옥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해 있다.

소속사는 이어 "판타지오 사옥 앞 모든 추모 공간에 두고 가신 편지, 선물 등은 모두 소중하게 보관할 예정이며, 훼손 없이 온전히 보관할 수 있도록 편지, 쪽지 등의 지류는 운영 기간 동안 주기적으로 수거하여 보관 예정이다. 판타지오 사옥 도착 시 상세 위치 안내를 위한 안내 직원과 입간판을 준비해 두었으니 방문하실 아로하 여러분께서는 추모 공간 방문 시 참고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아스트로 멤버 문빈은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25세였으며, 발인은 22일 비공개로 엄수됐다. 판타지오가 준비한 문빈의 추모 공간은 오는 30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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