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출신 아론, 亞 투어로 솔로 활동 신호탄


5월 일본과 한국 이어 추가 지역 논의 중

뉴이스트 출신 가수 아론이 오는 5월부터 아시아투어를 개최한다. /컨셉팩토리 제공

[더팩트 | 정병근 기자]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아론이 아시아 팬들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아론은 5월 생일을 맞아 첫 아시아투어 'spectrum of(스펙트럼 오브)'를 진행한다. 다음달 16일 오후 2시 30분과 6시 30분 일본 도쿄 제프 하네다(Zepp Haneda)에서 포문을 연다. 20일과 생일 당일인 21일 오후 6시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국내 팬들을 만난다.

아론이 직접 기획·연출을 맡았다. 'spectrum of'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더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 주고 싶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 코너 구성 등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으며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그는 최근 SNS에 "시크릿 스테이지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아론은 지난해 5월 21일 국내에서 개최한 첫 단독 팬미팅 '푸른달, 스무하루'을 1분 만에 2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했던 만큼 아시아투어도 티켓 예매가 치열할 전망이다. 관계자는 "한국과 일본 외 추가 지역 개최 여부도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아론은 2012년 그룹 뉴이스트로 데뷔했다. 팀 해체 이후 아리랑TV '애프터스쿨클럽'과 K팝 팟캐스트 '코리안 카우보이스' MC로 활약 중이다. 이번 투어를 통해 솔로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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