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시즌3 제작 확정 "이제훈 등 메인 배우 논의 시작"


운행 끝나지 않은 '모범택시'…시즌3 제작 암시 맞았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가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 /SBS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모범택시'의 운행이 끝나지 않았다. 시즌3에서도 계속된다.

SBS 드라마 '모범택시2' 제작진은 17일 "'모범택시' 시즌3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다만 제작에 대한 추진만 결정 난 상황이다. 관계자는 "메인 배우들에 관해서는 현재 논의를 시작하는 단계"라며 아직 정해진 건 없다고 전했다.

또한 "작가 등 관련된 분들과도 이제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모범택시2'는 베일에 가려진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택시기사 김도기(이제훈 분)가 억울한 피해자를 대신해 복수를 완성하는 사적 복수 대행극이다.

성공적인 시즌1에 이어 시즌2까지 제작돼 방송됐다. '모범택시2'는 첫방 시청률 12.1%로 시작해 지난 15일 최종회 시청률은 마의 20%를 돌파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특히 마지막 엔딩에서는 시즌3를 암시하는 듯한 결말이 그려져 새 시즌에 대한 궁금증이 모였다. 이에 제작진은 공식적으로 시즌3 제작 추진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1일 밤 10시에는 스페셜 프로그램인 '모범택시 웃음 대행 써-비스 무지개 운수대통'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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