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제인, 10살 연하 배우 임현태와 결혼 발표


소속사 "오는 10월 결혼"
임현태, 그룹 빅플로 멤버 하이탑으로 활동한 가수 겸 배우

가수 레이디제인이 배우 임현태(왼쪽부터)와 부부가 된다. /더팩트 DB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가수 레이디 제인(본명 전지혜·39)이 10살 연하의 배우 임현태(29)와 결혼한다.

14일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레이디 제인이 임현태와 오는 10월 14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7년간 장기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2006년 인디밴드 아키버드의 보컬로 데뷔한 레이디제인은 '홍대 여신'이라는 수식어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래퍼 쌈디와 공개 열애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쌈디와 결별 후에는 주로 라디오 DJ와 예능 패널, 방송인으로 활약하며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러블리한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1994년생인 임현태는 보이그룹 빅플로 멤버 하이탑으로 데뷔해 통통 튀는 매력으로 MBC 예능 프로그램 '진짜 사나이2'에 출연하는 등 인지도를 알렸으나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연극 '스물'과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에서 열연했다. SBS '힙합왕-나스나길' MBC '하자있는 인간들' 티빙 '비의도적 연애담' 등 드라마도 출연했으며 최근 SBS '모범택시2'에도 모습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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