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강일홍 기자] 훈훈한 거리 공연으로 사랑받은 크러핀(김태형 지하용)이 이번에는 청계광장으로 출격한다.
크러핀은 오는 20일 오후2시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리는 '장애인생산품 홍보장터'에서 거리 공연을 연다.
장애인생산품 홍보장터는 제 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4월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행복+소비캠페인'을 주제로 열리는 행사다.
이번 홍보장터 행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가 공동으로 주최, 장애인생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해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50여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하는 식료품, 생활용품 및 방역용품 등 다양한 장애인생산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크러핀은 행사가 열리는 청계광장에서 특별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며 시민들과 만날 예정이다. 앞서 크러핀은 지난 3월 저소득층을 위한 난방비 지원금 행사인 '금천사랑 기부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 바 있다.
크러핀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생산품을 알리고 근로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기획된 행사인만큼 좋은 취지에 공감할 멋진 공연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