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 '각시탈'·'굿닥터'→'스틸러' 세 글자 흥행 불패 공식 


'스틸러'로 공식 증명할까…12일 밤 첫 방송

배우 주원이 12일부터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에 출연하는 가운데, 각시탈부터 이어져온 세 글자 흥행 불패 공식이 또다시 통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고스트스튜디오 제공

[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주원이 '스틸러' 를 통해 세 글자 흥행 불패를 이어간다.

주원은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수목드라마 '스틸러 :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스틸러'는 베일에 싸인 문화재 도둑 스컹크와 비공식 문화재 환수팀 '카르마'가 뭉쳐 법이 심판하지 못하는 자들을 상대로 펼치는 케이퍼 코믹 액션극이다.

주원은 극 중 비밀을 품고 있는 한량 공무원 황대명으로 분해 이중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낮에는 문화재청 공무원 황대명으로 밤에는 문화재 밀거래 현장을 찾아 문화재를 훔쳐 가는 다크 히어로 스컹크로 180도 다른 두 캐릭터를 그린다.

무엇보다 앞서 '각시탈' '굿 닥터' '용팔이'까지 일명 '세 글자 흥행 불패' 공식을 성립해온 주원이기에 '스틸러'에 대한 기대 역시 더욱 고조되고 있다.

주원은 '각시탈'을 통해 깊이가 남다른 호연을 펼치며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굿 닥터'에서는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인물을 완벽하게 구현해 따뜻한 감정선과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받았다.

뿐만 아니라 주원은 '용팔이'에서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생동감을 불어넣어 시청률을 견인했다. 이에 대상 수상의 영예까지 안으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했다.

전작들의 세 글자 흥행 불패 공식을 이어받아 '스틸러'를 통해 또 한 번 임팩트 있는 필모그래피를 써 내려갈 주원과 그가 보여줄 케이퍼 코믹 액션극에 많은 이목이 집중된다.

'스틸러'는 12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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