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박지윤 기자] 배우 이정재가 '애콜라이트'로 또 한 번 전 세계의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새로운 '스타워즈' 유니버스가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엑셀센터에서 진행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STAR WARS Celebration)'에서 베일을 벗었다.
올해 15회를 맞이한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은 매년 이스터 데이(Easter Day)에 열리는 행사로, '스타워즈' 유니버스의 신작 소개와 팬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이날 이정재는 '스타워즈'의 새로운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의 제작진, 출연진과 함께 등장해 환호받았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그린다. 이정재는 아만들라 스텐버그, 매니 자신토 등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이 가운데 해당 행사에서 '애콜라이트'의 티저가 최초로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정재는 자신이 연기한 캐릭터가 마스터 제다이라고 설명하며 "액션신에서 '라이트 세이버를 처음 잡았을 때 가슴 벅찼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이정재는 '애콜라이트'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와 함께 라이브 스테이지에 참석했다. 그는 "'애콜라이트'의 트레일러를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뻤다. 지금까지 나왔던 '스타워즈'의 이야기 중에서 가장 흥미로운 이야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정재가 주연을 맡은 루카스 필름의 '애콜라이트'는 오는 2024년 디즈니+를 통해 독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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