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민혁, 오늘(4일) 육군 현역 입대...팀 내 두 번째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돼서 돌아올 것"

몬스타엑스 민혁이 오늘(4일) 셔누에 이어 팀 내 두번째로 입대한다. /더팩트 DB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민혁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입대한다.

민혁은 4일 육군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마치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이로써 민혁은 지난 2021년 7월 입대한 셔누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게 됐다.

민혁은 입대 하루 전인 3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기현이가 잘라줬어요'라는 글과 함께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현도 자신의 SNS에 민혁의 사진을 게재하며 '몸 조심히 건강히 잘 다녀와. 몬베베(팬덤명)들 기다리니께'라고 그를 배웅했다.

앞서 민혁은 공식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리며 팬들에게 직접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제가 4월 4일 국방의 의무를 위해 아주 잠시 여러분들을 자주 못 보게 될 것 같다"며 "앞으로의 시간을 스스로 더 단단해지는 시간으로 쓰고 더 멋있는 민혁이가 돼서 몬베베의 더 큰 사랑을 받을 마음에 벌써부터 설렌다. 저 어디 멀리 떠나는 거 아니니까 너무 슬퍼하진 말아달라"고 밝혔다.

이어 민혁은 "보지 못하는 시간 동안 저는 몸도 마음도 건강하고 멋있는 사람이 돼서 돌아오겠다. 몬베베 너무너무 사랑하고 고맙고 내년에 웃으면서 만나자. 금방 오겠다"고 덧붙였다.

민혁은 2015년 보이그룹 몬스타엑스로 데뷔했다. 최근 12번째 미니앨범 'REASON(리즌)'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Beautiful Liar(뷰티풀 라이어)'로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과 다채로운 콘텐츠를 공개하며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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