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소속사와 갈등을 빚은 댄서 노제가 고소를 취하했다.
29일 노제 소속사 스타팅하우스는 "최근 당사와 아티스트 노제 사이에 벌어진 일로 인해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밝혔다.
노제 소속사의 이번 입장 발표는 앞서 노제가 스타팅하우스에 채무 부존재 확인의 소를 제기했으며, 전속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한 데 따른다.
소속사 측은 이어 "당사와 아티스트는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들을 가졌다. 이어 깊은 대화 끝에 당사와 아티스트는 서로 오해를 풀고 아티스트는 오늘 모든 소를 취하했고, 양측 모두 서로의 부족했던 부분과 잘못을 인정하고 원만히 해결했다"며 "더 이상 이와 같은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아티스트의 활동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제는 2021년 종영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를 통해 인지도를 쌓고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그러나 8개월 간 소속사로부터 정산금을 제대로 지급 받지 못했다며 지난해 12월 스타팅하우스를 상대로 채무 부존재 확인 소송을 제기하고 전속 계약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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