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박아인이 새 둥지에서 도약에 나선다.
소속사 비욘드제이는 29일 "박아인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됐다"며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밝혔다.
관계자는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아인은 2006년 영화 '네번째 층-어느 날 갑자기 두 번째 이야기'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외톨이' '톱스타' '친구2' '소은이의 무릎', 드라마 '나쁜 남자'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 '굿와이프' '으라차차 와이키키2' '배가본드' '스위트홈'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입지를 다졌다.
특히 김은숙 작가의 드라마 '신사의 품격' '태양의 후예' '미스터 션샤인' 등에 잇따라 출연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근에는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한양 최고의 기녀 운심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캐릭터를 완성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배우 박아인이 비욘드제이와 전속계약 후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된다.
비욘드제이에는 박아인 외에도 배우 조아람 도연진 신지섭 최은우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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