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가수 김연지가 메이저나인과 손잡고 새 출발에 나선다.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24일 "김연지가 최근 새로운 식구가 됐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밝혔다.
이어 "김연지는 계속해서 도전과 성장을 쉼 없이 거듭해 온 최고의 아티스트로 음악에 대한 갈증과 무한한 역량을 마음껏 펼쳐 낼 수 있도록 국내외의 음악 활동과 다방면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새롭게 메이저나인과 동행을 시작한 김연지에게 많은 응원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연지는 2006년 그룹 씨야로 데뷔해 '여인의 향기' '사랑의 인사' '결혼할까요' '슬픈 발걸음' '미친 사랑의 노래'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2000년대를 대표하는 보컬 그룹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김연지는 솔로 가수로 변신해 뮤지컬과 각종 드라마 OST 등에 참여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귀호감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 씨야의 '사랑의 인사'를 16년 만에 리메이크해 팬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김연지는 "메이저나인과 소중한 인연으로 함께하게 됐다. 공백 기간도 있었던 만큼 앞으로 메이저나인과 함께 더욱 멋진 음악과 활발한 활동으로 찾아뵙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메이저나인에는 김연지 외에도 바이브 김동준 포맨 우디 손소망 정여준 김선빈 윤재찬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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