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원세나 기자]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훈훈한 선행을 이어간다.
권유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3일 "권유리가 전 세계 소외된 이웃에게 음악으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외교 자선단체인 '뷰티플마인드'에 홍보대사로 임명되는 기분 좋은 소식을 알렸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2일 권유리는 '뷰티플마인드' 본사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감사패 수상과 함께 그는 "음악을 배우는 데 어려움이 있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홍보대사 자리를 맡게 됐다"며 "재능 있는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음악으로 차별 없이 모두가 하나 되는 세상을 만들려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유리는 '뷰티플마인드'를 통해 무료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장애·비장애 저소득층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직접 맞춤형 자문을 지원하고 수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콘서트, 음악회에 참석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행동에 적극 앞장설 예정이다.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권유리는 지난해 아름다운재단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지원 사업인 '열여덟 어른' 캠페인에 기부 및 홍보 참여로 자립준비청년을 응원했으며 올해 '뷰티플마인드' 홍보대사로 새로운 나눔 실천에 나선 만큼 앞으로 이어질 따스한 활동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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