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임씬', 6년 만에 새 시즌 제작 확정 "티빙 편성 논의 중"


2014년 첫 방송된 '크라임씬'...'크라임씬 리턴즈'로 돌아온다

추리 예능 프로그램 크라임씬이 6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크라임씬3 포스터

[더팩트|박지윤 기자] '크라임씬'이 드디어 새 시즌으로 돌아온다.

콘텐츠 제작사 SLL의 예능 레이블 스튜디오 슬램은 17일 공식 입장을 통해 "'크라임씬3' 이후 6년 만에 '크라임씬 리턴즈' 제작을 확정했다. 현재 티빙과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2014년 첫 방송된 JTBC '크라임씬'은 출연자들이 살인사건의 범인을 찾아내야 하는 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출연자 모두가 용의자이자 탐정인 독보적 콘셉트와 롤플레잉으로 상당한 연기력과 두뇌, 심리 싸움을 펼치며 긴장과 재미를 동시에 선사했다.

'크라임씬'은 2017년 방송된 시즌 3 이후 6년이 지난 지금도 다시 보고 싶은 프로그램 중 하나로 꼽히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프로그램 준비 기간이 길다는 점 등을 이유로 시즌 제작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각종 OTT 플랫폼이 활성화되면서 최적의 OTT형 콘텐츠로 재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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