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10월 개최 확정…공식 상영작 모집


러닝타임 60분 기준 단·장편 구분…온라인으로만 신청 가능

15일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에 따르면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는 10월 4일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개최된다. /부국제조직위 제공

[더팩트ㅣ이한림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공식 일정을 확정하고 준비에 시동을 걸었다.

15일 부산국제영화제조직위에 따르면 오는 10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린다.

제 28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 모집은 지난해 10월 이후 제작된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단편과 장편 두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러닝타임 60분 미만과 이상을 기준으로 단편과 장편을 구분한다. 단 와이드 앵글-한국단편경쟁과 아시아단편경쟁 부문은 상영시간 30분 이하의 작품만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출품 접수는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단편 출품 마감일은 6월 21일 오후 6시, 장편 마감일은 7월 19일 오후 6시다.

한편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해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대면으로 열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올해 역시 풍성한 작품과 이벤트로 관객들과 만남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공식 상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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