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플러 서영은, 7일 부친상..."가족들과 빈소 지키는 중"


케플러, 8일 해외 일정차 일본으로 출국...서영은은 불참

케플러 서영은이 7일 부친상을 당했다. 소속사는 서영은은 현재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향후 예정된 케플러 스케줄에 불참한다고 알렸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박지윤 기자]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 서영은이 부친상을 당했다.

케플러 소속사 웨이크원·스윙엔터테인먼트는 7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서영은의 부친께서 금일(7일) 별세하셨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서영은은 현재 가족들과 빈소를 지키고 있으며 장례는 가족 및 친지분들과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이에 따라 서영은은 향후 예정된 케플러의 스케줄을 함께하지 못한다. 서영은을 제외한 케플러 멤버들은 8일 해외 일정차 일본으로 출국했다.

관계자는 "서영은이 충분한 애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위로와 배려 부탁드린다. 유가족분께 깊은 위로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서영은은 지난 2021년 방송된 Mnet '걸스플래닛999: 소녀대전'에 참가해 최종 5위를 기록했고, 지난해 1월 케플러로 정식 데뷔했다.

케플러는 오는 15일 일본 두 번째 싱글 'FLY-BY(플라이 바이)'를 발표하고, 5월부터 일본에서 첫 아레나 투어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4월 10일 신곡을 발표한다. 이는 지난 10월 발매한 세 번째 미니앨범 'TROUBLESHOOTER(트러블슈터)' 이후 약 6개월 만의 컴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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