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싱어송라이터 블루코크와인(Blue Coke Wine)이 7일 정오 신곡 'Purple(퍼플)'을 발표했다.
지난 2019년 4월 발표한 'Midnight Train(미드나잇 트레인)' 이후 3년 11개월 만의 신곡 'Purple'은 블루코크와인의 자작곡으로 싱어송라이터의 면모를 잘 보여주는 곡이다. 피아노와 스트링 선율이 조화를 이루며 블루코크와인 특유의 서정적인 노랫말이 돋보인다.
심플한 어쿠스틱 악기 위주의 편곡에 보컬을 얹는 작업 방식으로 단순하지만 감성을 더한 블루코크와인만의 음악적 색깔을 나타낸다. 'Purple'은 빨강과 파랑이 섞여있지만 전혀 다른 느낌, 밝음과 어두움이 다 느껴지는 오묘한 색인것처럼 이별이 가져다주는 복잡한 감정의 조합들을 노래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가수 김장훈이 제작과 보컬 디렉터로 참여하며 한층 더 섬세하고 힘이 넘치는 창법으로 록(Rock)의 감성도 담겼다. 또 한국 최초 '그래미 어워드' 클래식 부문 최고 녹음기술상 및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한 레코딩 엔지니어 황병준 감독이 마스터링을 맡아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만들어냈다.
블루코크와인은 작년 10월부터 소극장 콘서트를 진행 중이며 클럽 라이브 등을 통해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신곡 'Purple' 발표와 함께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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