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김샛별 기자] 배우 문근영이 '지옥2' 출연으로 작품 활동 복귀를 알렸다.

소속사 크리컴퍼니는 6일 "문근영이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시즌2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일 '지옥2'의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가운데, 문근영의 특별출연 소식이 더해지며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시즌2는 시즌1의 충격적인 엔딩 후 시연을 받은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문근영은 햇살반선생 역으로 분해 지지자들을 이끄는 화살촉의 리더로 활약할 것을 예고한다. 시즌1에서 보지 못한 새로운 캐릭터로 등장할 문근영의 열연이 기대감을 높인다.

오랜만에 작품 복귀 소식을 전한 배우 문근영은 아역 시절부터 지금까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졌다. 뿐만 아니라 영화 '심연' '꿈에 와줘' '현재진행형'을 통해 감독으로서도 실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감독이자 배우로 '2022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강수연상을 수상했다.

이렇듯 여러 방면으로 활약하고 있는 문근영의 차기작이자 특별 출연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반가움을 전했다. '지옥' 시즌2를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문근영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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