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 정병근 기자] 에이티즈의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이하 KQ)가 신인 보이그룹 싸이커스(xikers)를 출격시킨다.
싸이커스는 6일 0시 공식 SNS를 통해 데뷔를 알리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싸이커스는 오는 30일 첫 번째 미니앨범 'HOUSE OF TRICKY : Doorbell Ringing(하우스 오브 트리키 : 도어벨 링잉)'을 발표하고 데뷔한다.
포스터는 싸이커스의 로고와 함께 민재, 준민, 수민, 진식, 현우, 정훈, 세은, 유준, 헌터, 예찬까지 총 10명의 멤버들이 다정한 포즈와 부드러운 표정으로 서로 어우러져 있다. 소년들의 신인다운 풋풋함이 느껴지는 비주얼이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싸이커스는 좌표를 상징하는 단어 'x'와 여행자라는 의미의 'hiker'를 조합해 '좌표를 찾아 시간과 공간을 여행하는 소년들'이라는 의미를 팀명에 담았다. 앞으로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와 무한의 잠재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KQ는 2018년 10월 데뷔한 에이티즈가 소속돼 있다. 신인 론칭은 4년 5개월여 만이다. 다양한 프리데뷔 무대를 통해 '실력파 그룹'의 탄생을 예고하며 일찍이 팬덤을 구축한 싸이커스는 앨범 프로모션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afka@tf.co.kr
[연예부 | ssent@tf.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