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이한림 기자] 섬세한 감정선으로 연기 변신에 성공한 배우 서지혜가 뜻깊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27일 서지혜 소속사 이음해시태그는 전날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빨간풍선'에서 주연 조은강 역을 맡아 그의 서사를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으로 완성한 서지혜의 종영 소감을 종개했다.
서지혜는 "그동안 드라마 빨간풍선과 은강이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후배 배우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시간이었다. 시청자분들의 많은 응원에 힘입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고, 저에게 은강이는 평생 기억에 남을 캐릭터"라며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지혜는 지난 2002년 가수 태무 뮤직비디오를 통해 데뷔한 배우로 영화 '여고괴담4' '수상한 고객들' '창궐', 드라마 '올인' '그녀가 돌아왔다' '오버 더 레인보우' '49일' '질투의 화신' '흑기사' '사랑의 불시착' '키스 식스 센스' '아다마스' '빨간풍선' 등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존재감을 알렸다.
그가 열연한 '빨간풍선'은 26일 자체 최고 시청률인 11.6%(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하면서 종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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