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원세나 기자] 한영과 박군이 신혼생활을 전격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출연한 '동상이몽2'는 안방극장을 접수했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는 전국 가구 기준 6.6%의 시청률을 기록, 같은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7%보다 무려 2.9% 상승한 수치다. 또한 지난해 8월 15일 방송된 258회가 기록한 6%의 시청률 이후 약 6개월 만에 6%의 시청률을 넘으며 두 사람의 화제성을 입증했다. 그뿐만 아니라 화제성과 경쟁력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2.3%를 차지한 것은 물론, 분당 최고 시청률은 8.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 한영과 박군은 '팔팔부부'로 '동상이몽2'에 합류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서로의 첫인상부터 결혼 초와는 달라진 배우자의 모습 등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달콤·살벌한 신혼의 모습을 공개하면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영과 박군은 지난해 4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SBS FiL 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에서 MC로 활약하며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히 8살 차이의 커플로 알려져 열애 소식부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영은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으로 2005년 트롯 그룹 LPG 멤버로 데뷔한 뒤 모델과 방송인을 넘나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박군은 특전사 상사 출신 가수로 2019년 '한잔해'로 데뷔했으며, 이후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활약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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