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인터뷰①] 라임라잇 "서바이벌·프리 데뷔로 성장…더 불타올라"


14일 타이틀곡 'HONESTLY' 뮤비 선공개
17일 데뷔 앨범 'LOVE & HAPPINESS' 발매

걸그룹 라임라잇이 최근 <더팩트> 사옥에서 인터뷰를 진행했다. 라임라잇은 방과후 설렘의 수혜와 걸스플래닛의 이토 미유 그리고 당찬 막내 가은이 뭉친 3인조 그룹이다. /박헌우 기자

[더팩트 | 정병근 기자] '방과후 설렘'의 수혜와 '걸스플래닛'의 이토 미유 그리고 당찬 막내 가은이 라임라잇(LIMELIGHT)으로 뭉쳤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과 프리 데뷔를 거치면서 장점을 살리고 단점을 보완한 라임라잇은 "시작할게 너와의 스토리"라는 신곡 가사처럼 순수하고 풋풋한 고백으로 첫 챕터를 열었다.

"안녕하세요 물만두 가은이에요. 언니들이 제가 물만두 닮았다고 그렇게 불러요.(웃음) 어렸을 때부터 몸 쓰는 걸 좋아해서 축구, 태권도를 배웠는데 그게 춤으로 이어졌고 퍼포먼스 보여드리는 걸 좋아해요. 그중에서도 YGX 도우 선생님께 배운 힙합 댄스가 자신 있어요. 노래도 하고 랩도 하는데 음색은 저음이 매력 포인트예요."(가은)

"제가 포켓몬을 좋아하는데 그걸 아는 팬 분들이 저를 거기 나오는 캐릭터 뮤라고 불러주세요. 닮았나봐요.(웃음) 팀에선 맏언니고 어렸을 때부터 일본에서 모델 활동과 연기를 해서 아무래도 표현력이 제 장점이에요. 톤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우리 팀에 고음에 장점인 멤버가 있어서 전 윤활유 같은 역할을 하고 있어요."(이토 미유)

"'방과후 설렘' 때부터 팬 분들이 아기토끼라고 불러주세요. 집에서는 엄마가 늘 수혜야가 아니라 수혜씨라고 불러 주시고요. 그래서 재미있는 거 같아요. 전 보컬에 자신이 있어요. 예전에 좀 더 파워풀한 소리가 나오면 좋겠다는 말을 들어서 보완하려고 노력했고 음역 폭이 넓은 게 강점이에요."(수혜)

방과후 설렘에 출연했던 수혜는 보컬에 자신 있다. 예전에 좀 더 파워풀한 소리가 나오면 좋겠다는 말을 들어서 보완하려고 노력했고 음역 폭이 넓은 게 강점이라고 말했다. /박헌우 기자

이토 미유는 2021년 엠넷 '걸스플래닛'에 출연했다. 눈에 띄는 성장을 이뤄냈지만 최종 멤버가 되진 못 했다. 다시 일본 집으로 돌아가려고 했는데 그 전 일주일 동안 여러 회사에서 제안이 와 혼자 미팅을 했다. 일본으로 돌아가고 나서 고민을 많이 한 끝에 케플러 마시로가 소속돼 있는 지금 회사와 인연을 맺게 됐다.

"라이브로 퍼포먼스를 해야 하는데 '걸스플래닛'에서 주로 9명이 무대를 했었어요. 아무래도 파트가 적다 보니까 완급조절을 할 수 있었는데 세 명이서 하니까 파트도 늘어나고 정신이 없더라고요.(웃음) 라이브가 부족하다는 걸 더 확실히 느꼈고 운동하면서 노래를 하기도 하고 그 부분에서 보완을 하려고 노력했어요."(이토 미유)

수혜 역시 '방과후 설렘' 이후 여러 회사에서 제안이 왔지만 지금의 회사로 오게 됐다. 신인개발팀에서 수혜를 보자마자 확신을 갖고 회사 대표를 설득했다.

이토 미유는 어렸을 때부터 모델 활동과 연기를 해서 아무래도 표현력이 제 장점이다. 톤이 좋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팀에 고음에 장점인 멤버가 있어서 전 윤활유 같은 역할이라고 말했다. /박헌우 기자

"감사하게도 너무 강력히 절 원하시더라고요.(웃음) 이 정도까지 원할 정도면 나에 대한 어떤 확신이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이후 지난해 9월 정식 데뷔 전에 프리 데뷔를 하게 됐는데 그게 경험이 돼서 장단점을 파악하고 보완할 수 있었어요. 음악방송 무대에도 처음 설 수 있었는데 이게 또 느낌이 확 다르더라고요. 좋은 경험이 됐어요."(수혜)

막내 가은은 지금의 회사에 가장 오래 있었던 멤버다. '걸스플래닛'을 통해 케플러로 데뷔한 마시로, 강예서와 함께 연습을 했다. 비록 프로그램에는 출연하지 않았지만 두 사람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불타올랐다"고 표현할 정도로 더 열심히 연습에 임했다. 이후 이토 미유와 수혜가 합류하면서 마침내 팀을 이뤘다.

"'걸스플래닛'을 계속 봐서 그런지 이토 미유 언니가 온다고 했을 때 신기했어요. 너무 궁금했는데 딱 왔을 때 한국말 잘 못 하는데 노력하는 게 귀여웠어요. 눈도 예쁘고 표정도 귀엽고 반해버렸어요. 수혜 언니도 방송으로 봤는데 뭘 잘하는지 분명히 알 수 있었고 우리한테 딱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셋 다 금방 친해졌어요."(가은)

가은은 어렸을 때부터 몸 쓰는 걸 좋아해서 축구, 태권도를 배웠는데 그게 춤으로 이어졌고 퍼포먼스 보여드리는 걸 좋아한다. 힙합 댄스에 자신 있다고 말했다. /박헌우 기자

수혜, 이토 미유, 가은 세 명이 다 모이고 한 팀으로 나오기로 확정된 게 지난해 4월이다. 그리고 정식 데뷔에 앞서 9월 타이틀곡 'StarLight(스타라이트)'를 수록한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이토 미유와 수혜가 언급한 것처럼 이는 이후 정식 데뷔까지 약 5개월의 시간 동안 좀 더 분명한 방향성과 목표 의식을 갖게 해줬다. 막내 가은에겐 특히 더 그랬다.

"프리 데뷔는 먼저 한 번 부딪혀 보고 배우고 좀 더 완벽하게 제대로 나오자는 의미였어요. 언니들은 방송 경험이 있는데 전 카케라를 본 적도 없거든요. 그래서 정말 많이 떨렸는데 어떻게 해야 될지 찾아가는 과정이었고 좀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이번 앨범을 열심히 준비했어요."(가은) <계속>

<관련기사> [TF인터뷰②] 라임라잇 "순수·풋풋한 고백…시작할게 너와의 스토리"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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