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월담' 허원서, 호위무사로 열연...훤칠한 키+앳된 얼굴로 '눈도장'


"액션+승마 열심히 연습...첫 TV 드라마 궁금하고 기대돼"

배우 허원서가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에서 박형식 곁을 지키고 있는 호위무사 최태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키이스트, tvN 제공

[더팩트|박지윤 기자] 신예 허원서가 '청춘월담'에서 반전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허원서는 tvN 월화드라마 '청춘월담'(극본 정현정, 연출 이종재)에서 이환(박형식 분)의 곁을 지키고 있는 충성심 높은 호위무사 최태강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된 '청춘월담' 3, 4회에서는 세자 이환이 민재이(전소니 분)에 내관 신분부터 비밀의 방까지 내어주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환의 관심을 받는 재이를 못마땅하게 생각한 태강은 재이의 멱살을 잡고 저하에게 위해가 되는 짓을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경고하고, 환의 명령을 충실히 따르며 우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태강은 자신 앞에서 기죽지 않는 재이를 당해내지 못하고 똑같이 삿대질을 당하는 등 허술함을 보여주며 반전 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는 재이를 챙기는 환의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불만을 표하는 솔직하고 순수한 모습으로 소년미까지 뽐내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이렇게 허원서는 세자익위사 복장이 잘 어울리는 훤칠한 키에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순수함과 앳된 얼굴로 극과 극을 오가는 매력을 발휘하며 TV 드라마 데뷔작 '청춘월담'에서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허원서 또한 소속사 키이스트 유튜브 채널을 통해 "태강은 눈치는 조금 없지만 순수하고 마음이 따뜻한 친구"라며 "태강 역을 잘 소화하기 위해 액션과 승마 연습에 노력을 기울였다. 첫 드라마여서 저 역시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가 된다"고 풋풋한 소감을 전해 앞으로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청춘월담'은 미스터리한 저주에 걸린 왕세자와 하루아침에 일가족 살인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천재 소녀의 이야기를 담은 청춘 구원 로맨스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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